공지사항

#한국 #전통도검 #도검 #진검 #환도 #별운검 #사인검 #충무공도 #장검 #단조 #접쇠

한국의 도검회사는 인천을 비롯하여 여러군데 있지만

실지로 단조 하여 만드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 됩니다.

왜냐하면 대장장이 단조 기술이 금방 흉내 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특수강(중탄강) 또는 강한 스프링강등을 산소 아세틸린으로 불어서 

물이나 기름에 담금질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하면 공정이 간단해지고 비싼 단조기계를 살 필요도 없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다고 특수강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시골에 가면 조선낫이 있고 양낫이 있습니다.

경험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조선낫은 할아버지 때 사용 하든것을 지금도 사용합니다.

벌초때나  가을 겆이 할때 사용하지요.

양낫은 가볍고 좋으나 잡초제거 등을 하고 나면 날이 깨지고 무디어지고

틀어져서 금방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조 된 낫이 오래 갑니다.

도검 단조검은 충격흡수력이 뛰어나고 잘 깨지거난 부러짐이 없고 

절삭력 뛰어난 단조 도검을 찾는 것이고 

여기서 여러번 접어 두드리게 되면 인장력 강도및 절삭력이 아주 좋은

도검이 됩니다.

잘못 생각하면 강한 검이 좋다 즉 경도가 강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초보자들이 검각이 틀리게 써도 휘지 않는검이 좋을수 있겠지만

충격 흡수력에 좋은 절삭력 을 가진 단조도검 & 접쇠도검은

아무래도 경험이 많고 경력이 있는 고단자가 사용하게 됩니다

아래는 고려전통기술에서 만는 특수강 도검 입니다.

특수강은 아무래도 폭이 넓고 두께가 가는것이 특징입니다.



아래는 접쇠 단조 도검의 모습입니다.

폭이 특수강 보다는 좁고 검신 두께는 코등이  쪽에서 칼끝으로 갈수록 얇아집니다.

장점이 충격 흡수력과 절삭력 입니다,

검각이 맞고 부드럽게만 사용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3.2폭 (에도시대 검폭)을 사용하였는데 휘었다고 합니다.

아직 검각이 몸으로 이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도검을 이상 없이 사용해야 겨우 검각을 이해 했다고 할것입니다.



ㄹㅇㄴ

초보자는 대게 대나무 베기로 검각을 이해 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다다미 베기를 하게 됩니다.

고려도검 에서는 표준휨과 휨이 큰 도검 검신을 만들었습니다.